서울 한남동에 새롭게 들어서는 시각예술 전시공간 OMG가 오는 2025년 12월 11일, 개관제 ‘∞ 49th-day Rite’를 통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개관제는 거장 백남준이 1982년 휘트니 미술관 인근에서 선보인 ‘로봇 K-456의 교통사고 퍼포먼스’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다.
전시는 기계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인간과 닮은 ‘유기체적 존재’로 바라보았던 백남준의 시선을 계승한다. OMG의 이지혜 디렉터는 "백남준은 평생을 소통의 예술로 채워왔고, K-456 역시 사고의 잔해가 아니라 관계 맺음을 통해 다시 생기를 얻은 존재였습니다. 그의 기일 1월 29일을 하루 앞둔 1월 28일에 49재를 치르는 이유도 생과 사의 경계를 비선형의 시간 속에서 다시 잇고자 함입니다. OMG의 첫 번째 의식은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며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포문이기도 합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는 모든 존재가 마음의 거울로 이어지는 생태적 관점에서 유쾌한 순간을 통해 서로의 세계를 확장하려는 OMG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
특히 12월 11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오프닝은 형식의 파괴가 돋보인다. 엄숙한 제사의 형식을 뒤집어 새롭게 마음을 다잡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퍼포먼스에는 KNN방송교향악단 소속 첼리스트 김하늘이 함께 한다. 관객들은 팥죽과 막걸리를 나누어 먹고 마시며 지난날의 나를 돌아보고 새로운 마음을 다지는 퍼포먼스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기계와 인간, 삶과 죽음,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이 공간과 맺는 인연을 축하하려는 의도다.
OMG는 17평의 동시대 시각예술 전시 공간인 Ordinary Moments Gallery와 신경다양성 작가들을 연계고용 방식으로 채용해서 운영할 10평 규모의 창작스튜디오 Orden Monsters Ground로 구성되어 있다.
OMG의 차민호 대표는 앞으로 지역에 소규모 스튜디오를 점진적으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또 발달장애 작가가 친근한 지역에서 스스로 이동하여 작업실에 도달할 수 있으며, 스튜디오 내부의 조력 매개자들이 밀도 높은 라포를 형성하기 위해 스튜디오별 작가 수는 10명 이하로 제한하고자 한다. 본부에서는 기업과 연계하여 운영을 탄탄히 하고 작가 지원과 관련한 매개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OMG은 이태원역이나 한강진역 3번 출구에서 직진하여 한남동주민센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에 내려 순천향대학교병원 방향으로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차는 한남동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전시 정보 및 문의는 OMG 공식 인스타그램(@omg.seoul) DM이나 홈페이지(www.omg-kr.com)를 통하면 된다.
한남동의 새로운 시각예술 공간 OMG
OMG 개관제 ‘∞ 49th-day Rite’
서울 한남동에 새롭게 들어서는 시각예술 전시공간 OMG가 오는 2025년 12월 11일, 개관제 ‘∞ 49th-day Rite’를 통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개관제는 거장 백남준이 1982년 휘트니 미술관 인근에서 선보인 ‘로봇 K-456의 교통사고 퍼포먼스’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다.
전시는 기계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인간과 닮은 ‘유기체적 존재’로 바라보았던 백남준의 시선을 계승한다. OMG의 이지혜 디렉터는 "백남준은 평생을 소통의 예술로 채워왔고, K-456 역시 사고의 잔해가 아니라 관계 맺음을 통해 다시 생기를 얻은 존재였습니다. 그의 기일 1월 29일을 하루 앞둔 1월 28일에 49재를 치르는 이유도 생과 사의 경계를 비선형의 시간 속에서 다시 잇고자 함입니다. OMG의 첫 번째 의식은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며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포문이기도 합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는 모든 존재가 마음의 거울로 이어지는 생태적 관점에서 유쾌한 순간을 통해 서로의 세계를 확장하려는 OMG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
특히 12월 11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오프닝은 형식의 파괴가 돋보인다. 엄숙한 제사의 형식을 뒤집어 새롭게 마음을 다잡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퍼포먼스에는 KNN방송교향악단 소속 첼리스트 김하늘이 함께 한다. 관객들은 팥죽과 막걸리를 나누어 먹고 마시며 지난날의 나를 돌아보고 새로운 마음을 다지는 퍼포먼스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기계와 인간, 삶과 죽음,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이 공간과 맺는 인연을 축하하려는 의도다.
OMG는 17평의 동시대 시각예술 전시 공간인 Ordinary Moments Gallery와 신경다양성 작가들을 연계고용 방식으로 채용해서 운영할 10평 규모의 창작스튜디오 Orden Monsters Ground로 구성되어 있다.
OMG의 차민호 대표는 앞으로 지역에 소규모 스튜디오를 점진적으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또 발달장애 작가가 친근한 지역에서 스스로 이동하여 작업실에 도달할 수 있으며, 스튜디오 내부의 조력 매개자들이 밀도 높은 라포를 형성하기 위해 스튜디오별 작가 수는 10명 이하로 제한하고자 한다. 본부에서는 기업과 연계하여 운영을 탄탄히 하고 작가 지원과 관련한 매개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OMG은 이태원역이나 한강진역 3번 출구에서 직진하여 한남동주민센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에 내려 순천향대학교병원 방향으로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차는 한남동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전시 정보 및 문의는 OMG 공식 인스타그램(@omg.seoul) DM이나 홈페이지(www.omg-kr.com)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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