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tice

Open Call, Announcement, Result,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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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 LOV 개인전 《신의 땅: 히말라야》 개최

“히말라야의 대자연 속 따듯한 인간애를 담다”

 

작가 로브 LOV의 《신의 땅: 히말라야》가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한남동에 위치한 ‘OMG’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네팔 히말라야의 경이로운 대자연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채로운 문화를 온몸으로 겪으며 그려낸 회화 작품들로 채워진다.

 

두 번의 여행으로 채워낸 ‘내면의 꽉 참’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히말라야를 두 차례 방문했다. 첫 번째 여행에서 8일간 짧은 트레킹을 마친 후 전시에 대한 아쉬움을 느낀 작가는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전시를 열기 위해 다시 네팔행 비행기에 올랐다. 한국으로 돌아온 작가는 “이제야 ‘내면의 꽉 참’을 느낄 수 있다. 신이 만들어 낸 히말라야를 온전히 그려낼 자신감이 생겼다”며 작품에 대한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새벽 텐트 밖으로 마주한 경이로운 대자연

이번 전시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히말라야의 웅장한 해돋이를 담은 작품이다. 오스트레일리안 캠프에서 새벽 동틀 녘을 맞이한 작가는 안나푸르나 남봉 Annapurna South에서 람중히말 Lamjung Himal로 끝없이 이어지는 산맥의 실루엣 너머로 떠오르는 태양을 화폭에 생생하게 옮겼다. 새벽의 쌀쌀한 공기, 숲의 향기 그리고 살아 있음에 대한 감사함이 화면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다.

 

자연 속 삶의 온기와 길을 그리다

작가는 웅장한 자연뿐만 아니라 그 속에 녹아 있는 현지인들의 삶과 문화도 섬세하게 포착했다. 예를 들어 작가는 히말라야 트렉킹 코스 곳곳에 길을 알리기 위해 나무에 흰색과 푸른색 표식을 남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작품 속 푸르거나 하얀 색채는 강 같은 자연적 요소로 볼 수 있으면서도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의 은유라고 이해할 수 있다.

히말라야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소박한 티 하우스에서 소녀가 찻잔을 건네는 모습 등 현지인들의 삶을 각양각색으로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작가는 “자연보다 인물을 그릴 때 더 긴장된다. 그 인물이 가진 감정과 체온을 작품에 그대로 가져와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언어를 넘어선 교감, 셰르파 소년과의 우정

작품 속 따뜻한 시선은 작가가 현지 사람들과 나눈 깊은 교감에서 비롯되었다. 곤란한 상황에 부닥친 작가를 도와준 셰르파 청년 ‘수바쉬 Subash’와의 일화가 대표적이다. 작가는 “세탁물이 없어서 곤란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 우연히 만난 수바쉬는 몇 시간 동안 고생하면서 일을 도왔다. 이 과정에서 수바쉬가 한국어를 유창하게 한다는 걸 알게 되어 놀랐다. 그는 한국에 오고 싶어서 열심히 배웠다고 했는데 나중에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청년과 작가는 국적과 언어를 넘어 진정한 친구가 되었고 인간적인 애정과 감사의 마음은 이번 전시를 관통하는 중요한 정서적 배경이다.

 

개요

전 시 명 : 로브(LOV) 개인전 《신의 땅: 히말라야 (Land of God: Himalayas)》

전시 기간 : 2026년 3월 27일(금) ~ 4월 11일(토) (※ 매주 일요일 휴관)

관람 시간 : 오후 1시 ~ 오후 8시

전시 장소 : OMG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12길 8)

관람 문의 : OMG 홈페이지 (www.omg-kr.com) / 이메일 (info@omg-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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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차

Orden Monsters Ground

창작 스튜디오 파일럿 참여작가모집

 

2026년 4월-6월, 두 달간 함께 활동할 OMG 창작 스튜디오의 참여 작가를 모집합니다.

OMG는 제도와 규범보다 창작자의 감각을 우선합니다.

각자의 표현 방식과 리듬 그리고 작업의 속도를 존중합니다.

 

모집대상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등 인지적·신경학적 차이를 지닌 성인 창작자 중 공식 진단이나

복지카드 유무와 관계없이 자신의 조건과 리듬 속에서, 회화, 드로잉, 설치 등

시각예술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는 작업을 지속해온 창작자

 

모집인원

2명

 

참여기간

2026년 4월 1일 ~ 6월 30일

주 5회, 13-17시, 공/휴일 제외

 

참여비용

총 130만원(2개월간, 65만원/월)

포함내역: 공간 사용료,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운영비

 

참여조건

스튜디오 이용을 위해 혼자 이동이 가능한 창작자(우대)

현재 진행 중인 개인 작업이 있으며 작업에 필요한 재료를 준비할 수 있는 창작자

장기적인 협업 및 프로젝트에 참여 가능한 창작자

 

제공내용

창작활동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

장애지원인력, 전문가·큐레이터, 매개자 상주

작가의 작업과정 기록 및 이해

전시·교육·연계 프로그램 참여 기회

스튜디오는 컨템포러리 갤러리와 맞닿아 있지만 동선은 분리된 구조로 전시 설치, 운영, 관객의 흐름 등 갤러리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직·간접적으로 관찰하며 배울 수 있는 환경

 

공간사양

15평 규모의 창작 스튜디오

개인 작업 공간 제공

CCTV 및 출입구 보안시설

냉·난방 시설

내부 화장실

휠체어 접근 가능

주차는 인근 공용주차장 이용

실내 취식 불가

 

접수기간

2026년 3월 13일 ~ 22일

 

접수방법

이메일 접수만 가능 info@omg-kr.com

3월 22일 자정 도착분에 한함

대리인 신청 가능

 

제출서류

[필수]

참가신청서(지정양식)  

포트폴리오(자유형식)

[선택]

장애인증명서

 

선정절차

1차 서류심사: 3월 22일 18:00 (개별통보)

2차 면접: 3월 23일 ~ 27일 개별인터뷰진행

최종발표: 3월 30일

  

위치

서울시 용산구 대사관로12길 8 OMG

 

문의

인스타 DM, 02-797-9989, info@omg-kr.com

한남동의 새로운 예술 공간 ‘OMG’ 개관 스토리

 

차민호, 이지혜 공동대표가 새로운 형태의 예술 공간 ‘OMG’를 개관했다. OMG는 동시대 예술을 선보이는 갤러리와 신경다양성 작가들을 위한 공동 창작 스튜디오를 동시에 아우르는 공간이다. 예술을 매개로 다양한 사람들의 경계를 확장하고자 하는 두 대표의 비전이 담겨 있다.

 

■ 두 개의 세계가 공존하는 공간, ‘OMG’

 

두 대표가 설립한 ‘OMG’는 두 가지 의미와 기능으로 운영된다. 오엠지는 ‘Ordinary Moments Gallery’로 차민호 대표가 지은 이름이다. 뇌병변 장애가 있는 차 대표는 “장애라는 특성 때문에 사람들이 나의 삶을 특별하거나 다를 것으로 생각하지만 나에게는 지극히 평범한 순간들이면서 가치 있기에 오래전부터 사업체의 이름을 평범한 순간이라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오엠지는 명칭에 맞게 작가의 사유가 지닌 힘을 찾고 있는 그대로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

 

현재 오엠지에서는 박준우(1981-)의 개인전 <<플레이어>>를 개최 중이다. 오엠지는 작가를 탐구하여 기획하는 개인전에 특화된 공간으로 올 한해 다수의 기획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지혜 대표는 “지행합일 하고 사람마다의 신경 특징을 이해하고 각개의 우주를 명랑하게 소개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전시를 기획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디지털과 실물의 조형세계를 전횡하는 박준우의 국내 첫 개인전을 필두로 정신적 위태를 고혹적으로 풀어내는 금시랑, 몸의 존재를 조형으로 탐구하는 김인규, 정보경, 임서현, 박철호, 이희욱으로 이어지는 개인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오엠지는 작가들의 사유 깊이를 탐구하는 작업을 소개해 동시대 미술의 영역을 유연하고 치열하게 확장하고자 한다.

 

오엠지의 또 다른 정체성인 ‘Orden Monsters Ground’은 “질서를 무너뜨리는 몬스터들의 운동장”이라는 뜻으로 정신적 장애가 있는 작가들이 사유의 언어를 새롭게 구성하고 자기 세계의 문법을 표현할 수 있는 공동 창작 스튜디오이다. 여기에는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작업에 대한 기록이나 큐레이션을 시도함으로써 작가 본연의 세계가 구체적이고 명료하게 형성될 수 있도록 도모한다.

 

2월 정기 작가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정연우 작가는 색연필, 아크릴, 목탄 등을 활용해 컨투어 방식의 인물화를 그린다. 향후 오엠지는 스튜디오 소속 작가들의 예술적 성장을 돕는 한편, 타 기업과의 고용 연계를 통해 작가 추가 모집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사회복지 현장에서 예술 현장으로… 편견을 넘어선 창업 스토리

 

차민호 대표는 오랜 기간 사회복지 영역에 몸담으며 자립생활운동, 장애인식개선교육, 정책 자문 등 장애인 권리증진을 위해 헌신해 왔다. 그러나 제도적 접근만으로는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을 만드는 데 한계가 있음을 느꼈다. 차 대표는 “기독교 대학에 재학 중일 때 어떤 학생이 무릎을 잡고 기도했다. 그 순간 내가 이렇게나 불쌍한 존재인가 싶었다. 그때보다 제도가 발전했을지언정 아직 주변 장애인들로부터 비슷한 경험담을 듣곤 한다”라며 “특정한 언어로 규정되지 않는 예술을 통해 사람들이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믿기에 창업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시각예술 매개자 교육과정에서 강사와 수강생으로 시작됐다. 이지혜 문화매개실천연구소 대표는 북서울미술관 전시 ‘길은 너무나 길고 종이는 조그맣기 때문애’의 협력 큐레이터, 2022년 장애·비장애 워크숍 ‘이음캠프’과 장애·비장애 협력 프로젝트 “위험재앙! 그것이 바로 우리이다‘ 등 다수의 전시와 문화사업을 기획해 왔다. 교육과정 당시 이 대표는 차 대표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후 차 대표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의 ‘장애인 창업점포 지원사업’에 선정되었고 창업 과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때 차 대표는 이지혜 큐레이터를 찾아가 동업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나도 기획자가 되고 싶다’는 차 대표의 말에 흔쾌히 수락했다”며 이후 두 달간 서울 전역을 함께 누빈 끝에 현재의 소중한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 난관 뚫고 이뤄낸 법인 설립, 연대와 협력으로 세운 ‘주식회사 공교’

 

공간 마련 이후에도 험난한 과정은 계속됐다. 한정된 예산 탓에 법인 설립부터 인테리어까지 두 사람의 손을 직접 거쳐야만 했다. 두 대표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다양성과 접근성이다. 차민호 대표는 전동휠체어 사용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찾아올 수 있으며 턱 없는 출입구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고 고집했다. 이에 현재 OMG는 휠체어 접근성이 보장된 공간으로 구축되어 있다.

 

이지혜 대표가 시각예술 분야에서 기획자이자 큐레이터로 쌓아온 오랜 노하우와 네트워크가 오엠지에서 실현되고 있다. 이 대표는 전시 기획부터 안내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추진하면서 OMG의 미학적 가치가 문제없이 드러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 신경다양성 작가들과 여러 차례 예술문화사업을 운영한 경험으로 물리적 접근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가 확장될 수 있도록 쉬운 전시 안내 글 제동이나 감각 자극을 최소화한 환경 형성과 같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수많은 이들의 지지와 성원 속에 탄생한 법인의 공식 명칭은 ‘주식회사 공교’다. 두 대표는 “설립부터 지금까지 모든 것이 ‘공교롭게’ 잘 풀렸다. 함께해 준 인연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며 입을 모아 감사를 전했다. 두 대표는 "이 공간이 다양한 사람들의 사유와 경험이 만나는 열린 예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과 함께 예술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준우 개인전 《플레이어 Playerrrrrr》 개최

독창적인 미학으로 빚어낸 마음의 생태계

 

서울 용산구에 새롭게 문을 연 전시 공간 OMG가 그 첫 번째 발걸음으로 박준우 작가의 개인전 《플레이어 Playerrrrrr》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지혜 큐레이터가 기획하고 ‘공교’가 주관·주최하며 작가가 구축해온 독특한 감정 생태계를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선보인다.

 

박준우 작가는 언더그라운드 코믹스와 진(Zine) 문화에 뿌리를 둔 이미지 언어를 바탕으로 디지털 드로잉, 회화, 조형, 애니메이션을 아우르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해 왔다. 그의 작업은 단순히 상상의 산물이 아니라 작가의 일상이나 길거리에서 포착한 삶의 파편들과 그 속에서 교차하는 피로, 욕망, 불안, 회복의 감정들을 은유적 풍경으로 변주한 결과물이다.

 

박준우의 방식은 수작업이라는 데 집중되어 있다. AI 기술이 이미지를 자동 생산하는 시대 속에서도 작가는 ‘손으로 만드는 과정’에 집착한다. 디지털 펜으로 시작된 세계가 종이와 캔버스를 거쳐 스컬피 조각으로 물성을 획득하는 과정은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미학적 원리로 연결하려는 작가의 태도를 보여준다.

 

그는 익숙해진 손의 감각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른팔을 몸통 앞으로 굴려 왼손처럼 사용하는 등 의도적으로 그리기 습관을 흐트러뜨린다.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복사기의 망점 효과를 재현하기 위해 타투 펜, 주사기, 에어브러시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화면 위에 감정의 층위를 쌓아 올린다.

 

전시를 기획한 이지혜 큐레이터는 “박준우의 정원은 현실을 외면하는 판타지가 아니라 삶을 직시하는 시선에서 출발한다”며 “피로와 애정이 함께 축적된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내면을 비추는 은유적 풍경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OMG의 첫 전시 《플레이어 Playerrrrrr》는 2월 27일부터 3월 15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매주 월요일마다 휴관이다. 문의는 OMG 홈페이지(www.omg-kr.com) 또는 이메일(info@omg-kr.com)로 하면 된다.

2026 Orden Monsters Ground

창작 스튜디오 시범 운영 참여 작가 공모


2026년 2월~3월 두 달간 운영되는 OMG창작 스튜디오 시범 프로그램의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향후 연계고용 및 장기 협력 모델로 확장하기 전 단계의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자폐스펙트럼 등 인지적·신경학적 차이를 지닌 성인 창작자를 대상으로 하나 치료·교육·복지 프로그램이 아닌 성인 예술가를 독립적인 창작 주체로 전제한 전문 창작 스튜디오라는 점에서 기존 사례와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공식진단이나 복지카드 유무와 관계없이 작업의 맥락과 창작 환경에서의 필요성을 기준으로 참여 작가를 선정한다.

 

시범 운영은 2026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 5회(월~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총 4명의 작가를 선발한다. 참여 작가에게는 전용 창작 스튜디오 공간과 함께 장애지원인력(전문가), 큐레이터(매개자)가 상주하는 작업 환경이 제공된다. 또한 작가의 작업 과정은 평가 목적이 아닌 향후 전시, 교육, 연구 연계 및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이해의 과정으로 기록된다.

 

참여비는 2개월 기준 총 130만원(월 65만원)으로 이는 개인에게 지급되는 창작비가 아니라 스튜디오 공간과 인력, 기록, 프로그램 운영을 포함한 공동 운영 비용이다. OMG측은 “참여비는 체험형·복지형 프로그램이 아닌 전문 창작 스튜디오로서 환경은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비용이며 작가를 동등한 참여자로 존중하기 위한 구조”라고 설명한다.

 

OMG 창작 스튜디오는 약 15평 규모의 작업 공간으로 개인 작업 공간을 제공하며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고 냉·난방 시설, 보안 설비, 내부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동시대 시각예술 전시 공간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동선이 분리된 구조로 참여 작가들은 전시 설치와 운영, 관객의 흐롬 등 실제 갤러리 현장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며 배울 수 있는 환경이다.

 

본 프로그램은 향후 연계고용 및 장기 협력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기 전 단계의 파일럿 형태로 운영된다. 시범 운영 종료 후에는 작가와 스튜디오 간 상호 합의를 통해 개별적인 협업 또는 고용 형태를 논의할 수 있으나 본 프로그램 참여만으로 전속계약이나 고용이 자동으로 발생하지는 않는다.

 

지원 접수는 2026년 1월 18일 자정까지 이메일 info@omg-kr.com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신청서와 포트폴리오 제출이 필수다. 보호자 또는 대리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서류 심사 결과는 1월 21일 발표되며 이후 인터뷰를 거쳐 1월 28일 최종 참여 작가가 선정된다.


OMG는 이태원역 인근 한남동주민센터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스튜디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omg-kr.com)와 인스타그램(@omg.seou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Q&A


Q1. 이 프로그램은 치료나 교육 프로그램인가요?

A. 아닙니다. OMG 창작스튜디오는 치료·훈련·교육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성인 예술가가 자율적인 창작 주체로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작 스튜디오입니다. 개인의 작업 방식과 리듬을 존중하며 결과물보다 과정과 지속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Q2. 왜 참여비가 있나요? 무료로는 참여할 수 없나요?

A. OMG 창작스튜디오는 체험형·복지형 프로그램이 아닌 성인 예술가를 위한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참여비는 작가가 지속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공간과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공동 비용입니다. 이는 작가를 보호의 대상이 아닌 동등한 참여자로 존중하기 위한 선택이자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최소 비용입니다.

 

Q3. 참여비에는 무엇이 포함되어 있나요?

A. 참여비에는 스튜디오 공간 사용료,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기본 운영비가 포함되어 있으며 별도의 추가 비용은 없습니다. 기본운영비는 공간, 인력, 기록, 프로그램 운영을 포함한 창작 환경 유지에 필요한 공동 운영비입니다. 해당 비용에는 아래 항목이 포함됩니다.

전문가·매개자 지원: 장애지원인력/전문가·큐레이터/매개자가 상주하며 작가의 작업 상황을 이해하고 필요시 작업 방향·전시 연계에 대한 소통을 지원합니다.

작가의 작업 과정 기록 및 이해: 작가의 작업 과정을 관찰하고 기록합니다. 이는 평가나 판단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향후 전시·연계 프로그램·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작가 이해의 과정입니다.

전시·교육·연계 프로그램 참여 기회: 스튜디오 활동을 기반으로 전시, 교육, 연구 등 OMG의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작가의 선택에 따라 참여 여부를 조율합니다.

 

Q4. 참여비가 작가에게 직접 지급되는 창작비인가요?

A. 아닙니다. 참여비는 개인에게 지급되는 금액이 아니라 스튜디오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한 공동 운영 비용입니다. 이를 통해 작가가 부담 없이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합니다.


Q5. 파일럿 이후에는 어떤 단계가 있나요?

A. 본 프로그램은 연계고용 및 장기 프로그램에 앞서 진행되는 파일럿 단계입니다. 참여 결과와 상호 합의를 바탕으로 이후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개별적으로 논의할 수 있습니다.

 

Q6. 보호자가 대리 신청하거나 소통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다만 참여자는 혼자 스튜디오에 오고 갈 수 있는 경우를 우대하며 일상적인 작업 활동은 작가 본인의 의사와 선택을 우선합니다.

 

Q7. 복지카드나 장애인증명서가 없어도 지원 가능한가요?

A. 네, 가능합니다. 복지카드나 장애인증명서 제출은 필수 요건이 아닙니다. 다만 본 스튜디오는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등의 인지적·신경학적 차이로 인해 창작 활동에서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경험해온 작가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지원이 어렵습니다. 공식 진단 여부와 관계없이 의료적 판단이 아닌 작업의 맥락, 창작 환경에서의 필요성, 프로그램 취지와의 적합성을 기준으로 스튜디오 내부의 전문가 및 운영진이 종합적으로 검토합니다.

 

Q8. 보호자가 동행하거나 공간에 함께 머무를 수 있나요?

A. 보호자가 스튜디오 내부 상주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작가가 혼자 이동이 어려운 경우 스튜디오까지의 동행은 가능하나 도착 이후에 보호자 없이 활동해야 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내부 전문 인력의 상주를 전제로 운영되며 성인 창작자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존중하는 환경을 지향합니다.

 

Q9. 시범 스튜디오 참여 이후, 전속계약이나 연계고용으로 자동 전환되나요?

A. 아닙니다. 연계고용 또는 장기 협력은 시범 운영 종료 이후 작가와 스튜디오가 상호 간에 합의하는 경우에만 개별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본 시범 스튜디오 참여만으로 전속계약, 고용, 소속 관계가 자동으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Q10. 참여비 환불이 가능한가요?

A. 본 프로그램은 포괄적인 작가 지원과 스튜디오 공간 이용에 대한 계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여비 환불은 불가합니다. 창작스튜디오는 개인 이용 공간이 아닌 창작 공동체의 개념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개별 작가의 중도 이탈은 동일 기간에 함께 활동하는 동료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불 불가합니다. 신중한 결정 후 신청해 주세요.

한남동의 새로운 시각예술 공간 OMG

OMG 개관제 ‘∞ 49th-day Rite’

 

  • 백남준의 ‘K-456 퍼포먼스’를 ‘유희적 49재’로 재해석
  • 공간 런칭 기념 퍼포먼스, 인간과 기계의 유기적 공존 모색
  • 전시공간과 신경다양성 작가 지원을 위한 창작스튜디오 운영

 

서울 한남동에 새롭게 들어서는 시각예술 전시공간 OMG가 오는 2025년 12월 11일, 개관제 ‘∞ 49th-day Rite’를 통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개관제는 거장 백남준이 1982년 휘트니 미술관 인근에서 선보인 ‘로봇 K-456의 교통사고 퍼포먼스’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다.

 

전시는 기계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인간과 닮은 ‘유기체적 존재’로 바라보았던 백남준의 시선을 계승한다. OMG의 이지혜 디렉터는 "백남준은 평생을 소통의 예술로 채워왔고, K-456 역시 사고의 잔해가 아니라 관계 맺음을 통해 다시 생기를 얻은 존재였습니다. 그의 기일 1월 29일을 하루 앞둔 1월 28일에 49재를 치르는 이유도 생과 사의 경계를 비선형의 시간 속에서 다시 잇고자 함입니다. OMG의 첫 번째 의식은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며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포문이기도 합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는 모든 존재가 마음의 거울로 이어지는 생태적 관점에서 유쾌한 순간을 통해 서로의 세계를 확장하려는 OMG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

 

특히 12월 11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오프닝은 형식의 파괴가 돋보인다. 엄숙한 제사의 형식을 뒤집어 새롭게 마음을 다잡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퍼포먼스에는 KNN방송교향악단 소속 첼리스트 김하늘이 함께 한다. 관객들은 팥죽과 막걸리를 나누어 먹고 마시며 지난날의 나를 돌아보고 새로운 마음을 다지는 퍼포먼스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기계와 인간, 삶과 죽음,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이 공간과 맺는 인연을 축하하려는 의도다.

 

OMG는 17평의 동시대 시각예술 전시 공간인 Ordinary Moments Gallery와 신경다양성 작가들을 연계고용 방식으로 채용해서 운영할 10평 규모의 창작스튜디오 Orden Monsters Ground로 구성되어 있다.

 

OMG의 차민호 대표는 앞으로 지역에 소규모 스튜디오를 점진적으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또 발달장애 작가가 친근한 지역에서 스스로 이동하여 작업실에 도달할 수 있으며, 스튜디오 내부의 조력 매개자들이 밀도 높은 라포를 형성하기 위해 스튜디오별 작가 수는 10명 이하로 제한하고자 한다. 본부에서는 기업과 연계하여 운영을 탄탄히 하고 작가 지원과 관련한 매개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OMG은 이태원역이나 한강진역 3번 출구에서 직진하여 한남동주민센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에 내려 순천향대학교병원 방향으로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차는 한남동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전시 정보 및 문의는 OMG 공식 인스타그램(@omg.seoul) DM이나 홈페이지(www.omg-kr.com)를 통하면 된다.

📢🎨

2026 Orden Monsters Ground/OMG
창작 스튜디오 시범 운영 참여 작가 모집
 
2026년 2–3월, 두 달간 함께 활동할 OMG 창작 스튜디오의 참여 작가를 모집합니다. OMG는 제도와 규범보다 창작자의 감각을 우선합니다. 각자의 표현 방식과 리듬 그리고 작업의 속도를 존중합니다.


🧩모집대상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등 인지적·신경학적 차이를 지닌 성인 창작자 중 공식 진단이나 복지카드 유무와 관계없이 자신의 조건과 리듬 속에서 회화, 드로잉, 설치 등 시각예술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는 작업을 지속해온 창작자


👥모집인원
•4명 


🗓 참여기간
•2026년 2월 1일 – 3월 31일
•주 5회, 13-17시, 공/휴일 제외


💰 참여비용
•참여비용: 총 130만원(2개월 간, 65만원/월)
•포함내역: 공간 사용료,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운영비


✅ 참여조건
•스튜디오 이용을 위해 혼자 이동이 가능한 창작자(우대)
•현재 진행 중인 개인 작업이 있으며 작업에 필요한 재료를 준비·반입할 수 있는 창작자
•문화예술 관련 회사나 단체에 소속 되어있거나 근로소득을 받고 있는 경우 신청 불가
•프로그램 종료 후, 고용 형태의 계약 진행에 제약이 없으며 지속적인 협업이 가능한 창작자


🛠 제공내용
•창작활동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 
•장애지원인력/전문가·큐레이터/매개자 상주
•작가의 작업 과정 기록 및 이해
•전시·교육 연계 프로그램 참여 기회
•스튜디오는 컨템포러리 갤러리와 맞닿아 있지만 동선은 분리된 구조로 전시 설치, 운영, 관객의 흐름 등 갤러리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직·간접적으로 관찰하며 배울 수 있는 환경


🏡공간사양
•15평 규모의 창작 스튜디오
•개인 작업 공간 제공
•CCTV 및 출입구 보안시설
•냉·난방 시설
•내부 화장실
•휠체어 접근 가능
•주차는 인근 공용주차장 이용
•실내 취식 불가


⏰접수기간
•2026년 1월 12일 - 1월 18일 


📩접수방법
•이메일 접수만 가능 📧 info@omg-kr.com
•1월 18일 자정 전 도착분에 한함
•대리인 신청 가능


📄제출서류

[필수]
•참가신청서
•포트폴리오(자유형식)
[선택]
•장애인 증명서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선정 절차

• 1차 서류 심사 → 1월 21일 18:00 결과 발표
• 2차 면접 → 1월 22일 – 1월 25일 기간 중 인터뷰
• 최종 발표 → 1월 28일


📍 위치
서울시 용산구 대사관로12길 8 OMG


📞 문의
인스타DM, 02-797-9989, info@omg-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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